수원 광교 아리회직판장 5호점 내돈내산 리뷰

광교 법조타운 쪽에 위치한 아리회직판장 5호점에서 회를 포장해 먹었다.

방어 시즌이라 방어가 먹고 싶지만,

방어만 먹기는 조금 물려서 무난하게 광어나 우럭도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었다.

근데 2인 양으로 시키려니 가능한 곳이 많지 않았다..

그러다가 찾은 곳이 아리회직판장 5호점!

방어+광어 세트로 소,중,대 모두 가능하다. 이런 곳이 있다니 ㅎㅎ

방어 + 광어 세트
소(300g) 38000원
중(400g) 48000원
대(600g) 67000원
특대(800g) 86000원

 

포장하면 5천원 할인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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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단하게 2명이서 안주로 먹을 생각이라 소자로 주문!

포장 시에도 챙겨주는 게 꽤 많다.

초밥용 밥도 주는데 이게 은근히 꿀맛이더라 ㅎㅎ

마늘이랑 고추 다진 것도 주는데 쌈장에 섞어 먹으니 딱 좋음.

와사비도 생와사비라서 너무 맘에 들었다.

사진 상으로도 보이겠지만 빛깔도 좋고 회가 두툼하니 아주 괜찮아 보였다.

 

 

1.5인 양인데 방어 뱃살 2점과 광어 지느러미 부위도 야무지게 챙겨주심. (지느러미보니 광어는 좀 작은 놈일 수도..?)

일단 회 두께가 두툼하다보니 식감이 살아있다. 입 안에 꽉참 ㅎㅎ 안주로 한 점씩 먹기는 좀 아까웠음.

아무튼 포장회로 먹은 광어회 중에는 제일 두꺼웠던 듯!

 

오랜만에 포장회 맛있는 곳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다음에는 다른 생선으로 한 번 더 먹어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