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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조잔케이 다이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료칸 숙박 후기(1) - 송영버스/프라이빗 노천탕 예약 팁, 객실 후기

by 일상상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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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많이 알아보고 예약했던 조잔케이 스이잔테이 료칸!
 
스이잔테이 료칸을 제대로 즐기려면,
료칸 예약 후에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송영버스 예약, 프라이빗 노천탕 예약!!
예약 방법과 팁을 공유하고 객실 후기를 공유하려 한다.
 

송영버스 예약 팁

송영버스 시간은 아래와 같다.

<픽업>
* 오도리 니시 5초메/11:30 출발 → 호텔(체크인은 15:00~)
* 오도리 니시 5초메/14:30 집합, 14:40 출발 → 호텔
* 오도리 니시 5초메/17:00 출발 → 호텔
<귀가>
* 호텔/10:30발 → 오도리 니시 5초메
* 호텔/13:00발 → 오도리 니시 5초메

 
일정에 맞게 선택해서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예약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아래에 해당 링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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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quiry.talkappi.com/inquiry/input?id=826f1a69061587a1&member_id=6c8dd680-8e1d-54f3-34ac-5b2ad1199dd1&facility_cd=jyozankei-daiichi-jyozankei-hp&lang_cd=ja&channel=wb&line_id=

第一寶亭留/無料送迎バス「湯けむり号」 予約フォーム

宿泊者限定完全予約制の送迎バスの予約フォームでございます。〈お迎え〉大通西5丁目 → ホテル/①11:30発、②14:40発、③17:00発〈お帰り〉ホテル→ 大通西5丁目/①10:30定山渓発、②13:00発

inquiry.talkappi.com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곳인 오도리 니시 5초메는 오도리역 1번 출구이다. 
출구를 나가면 바로 길가에 버스가 있고 명단을 다 확인하고 출발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프라이빗 노천탕 예약 팁 + 후기 

프라이빗 노천탕은 정각부터 40분 간 이용가능하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므로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을 하면 된다.
프라이빗 노천탕은 원래 체크인하면서 예약을 받기 때문에 별도로 예약링크가 있지는 않은 것 같았다.
미리 예약하려면 메일로 예약해야 한다. (체크인할 때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은 이미 다 차있을 가능성이 높음.)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메일주소로 번역기 돌려서 메일 보내면 된다.

사진 찍기 좋은 시간 대를 추천하자면,

노을이 지는 시간 대 (16시 ~ 16시 40분)
해가 완전히 뜨기 직전 시간 대 (7시 ~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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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16시 정도가 좋고
밤은... 비추한다. 풍경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
나는 아침 7시는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8시로 예약했다.
 
예약에 도움을 주고자 프라이빗 노천탕 이용 후기를 먼저 공유하자면,
꼭, 꼭 이용하시길!! ㅎㅎ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아침잠에서 제대로 깨기도 전에 찬 공기와 함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너무 이쁜 하늘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
다만,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이용했는데 조금 있으니 해가 너무 높이 떠서 사진이 다 역광으로 나와서 아쉬웠다.
(그래서 위에서 7시를 추천함 ㅎㅎ)

 

 

 

재패니즈 웨스턴 with hot spring 객실 후기

아마 스이잔테이 예약하는 분들이라면 객실 이름 때문에 많이들 고생할 것 같다.
숙소 예약 플랫폼 별로 이름이 다르고 사진도 섞여있고...
내가 예약하는 방이 이게 맞는가 싶을 텐데
전망이 있는 온천과 재패니즈 웨스턴, 재패니즈 웨스턴 w/ hot spring 이런 비슷한 이름이면 다 같은 객실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공식 사이트부터 여러 예약 플랫폼을 뒤져보고 내린 결론)


2시 반 송영버스를 타고 3시 반쯤 료칸 앞에 도착!
버스는 두 번 서는데, 스이잔테이 예약한 사람들은 두 번째에 내려서 버스가 정차한 곳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송영 버스에는 다른 료칸 손님도 같이 타고 있다.)
 

 

체크인을 하고 방까지 안내를 해준다.
료칸답게 짐도 들어주심 ㅎㅎ

 
 
객실 안 프라이빗 탕은 물이 기본적으로 항상 채워져 있고 순환 시스템이 따로 있는 구조였다.
저 큰 탕에 직접 물을 안 채워도 되니 좋았다.
밤과 아침 풍경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사진 공개!
 

 
밤도 좋지만, 아침이 훨씬 예쁘다.
아침에 커피 한 잔 하면서 눈 쌓인 풍경을 보면서 반신욕을 하는데 어찌나 힐링이 되던지 ㅎㅎ
 

 


이렇게 간단하게 방 구경을 하고 동네 한 바퀴~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동네가 너무 예뻤다.
온천 마을답게 중간중간에 족욕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탕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신기한 게, 료칸 온천 내에서는 유황 냄새가 안 났는데 동네를 거닐 때 종종 유황 냄새가 나더라.
썩은 계란 노른자 냄새...ㅎㅎㅎ
그렇지만 진짜 온천이라는 증거겠지..ㅎㅎ

 
스이잔테이에서 가까운 편의점까지는 10~15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동네 구경하면서 갔다 오니 딱 좋더라.
중간중간에 사진 찍을 만한 스팟도 많으니, 료칸에 조금 여유 있게 가서 꼭 구경하는 것을 추천!
 

 


동네 구경을 하고 객실로 돌아와서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옷장에 사이즈별로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다.
유카타로 갈아입고 객실에 준비된 웰컴티와 과자를 맛보면서
일본 느낌 낭낭하게 사진을 찍다 보면 저녁시간이 다가온다 ㅎㅎ
 
가이세키와 라운지, 다음날 조식 후기는 2편에 계속~

조잔케이 다이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료칸 숙박 후기(2) - 가이세키, 조식, 라운지, 대욕장/온천

조잔케이 다이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료칸 숙박 후기(2) - 가이세키, 조식, 라운지, 대욕장/온천

스이잔테이 후기 1편은 이전 글을 참고!조잔케이 다이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료칸 숙박 후기(1) - 송영버스/프라이빗 노천탕 예약 팁, 객실 후기 조잔케이 다이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료칸 숙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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