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간편식] 해운대암소갈비집 양념갈비 내돈내산 후기

예전부터 위시에 담겨있던 제품인데,
이번에 할인도 하고 급 땡겨서 온라인으로 장보면서 구매해봤다.

이전에 조선호텔 LA갈비 냉동제품을 나름 만족스럽게 먹어서

갈비가 먹고싶으면 그것만 종종 사먹다가
이번에는 새로운 제품으로 도전해보자 싶어서 구매해봄 ㅎㅎ

조선호텔 LA갈비 내돈내산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
[냉동 간편식] 조선호텔 양념 LA본갈비 내돈내산 후기

[냉동 간편식] 조선호텔 양념 LA본갈비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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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반나절 전에 냉장 해동 필수!
냉동 고기 제품을 다양하게 먹다보니 느낀 점이 있는데,
맛있게 먹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건 해동이다.
완전히 해동을 잘해서 구워먹어야 함!

중량 400g 인데…
양이 살짝 아쉽긴하다.
딱 혼자 먹을 양 ㅠㅠ

 

 

 

살코기와 비계 비율은 매우 만족!
가끔 비계가 많은 부위가 섞여있는 경우가 있는데

요건 그런 부분없이 다 괜찮았다.
아무래도 로컬에서 유명한 식당이고

제품 금액도 있는 편이다보니 신경을 쓰나보다.

양념이 되어있다보니 중불로 느긋하게 구워야한다.

나는 간을 좀 세게 먹는 편이라 굽는 동안

중간중간 양념 국물을 고기에 한 숟갈씩 부어주면서 구웠다.
(나중에 먹을 때 보니 매우 잘한 선택이었음)

포장지에 적혀있는 방법보다는 좀 더 오래 구워야하더라.

 

 

같이 먹을 야채도 굽고, 쌈야채도 준비해서 야무지게 같이 먹어보았다.
일단 냉동 고기 잡내가 안나서 만족!

(이 가격에 냄새가 나면 안되지…)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있어서

고기와 양념이 따로 놀지 않는 점도 좋았다.

그리고 고기가 막 엄청 부드럽다!는 아니지만

냉동치고는 괜찮았다.

신기한 건 보통 이런 냉동 고기는 식으면 좀 많이 딱딱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식어도 기름만 좀 굳을 뿐 그리 딱딱해지지 않았다.

 

 

아쉬운 점이라기 보다는 한 가지 팁!
구울 때 양념을 꽤 많이 부어가면서 구웠다고 생각했는데
야채, 밥이랑 같이 먹기에는 간이 좀 약했다.
딱 고기만 먹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다음에 먹을 때는 있는 양념 국물을 다 부어서 구워야할 것 같다.
이 부분 참고해서 본인 취향에 맞춰서 양념 양을 조절하며 구우시길!!

종종 온라인으로 장볼 때 할인을 한다면

깔끔하게 한끼 먹을 수 있어 재구매 할 것 같긴하다.

다만, 가격대비 맛을 생각한다면

흠...ㅎㅎ 할인을 할때만 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