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공유

오아 글라스팀 가열식 가습기 내돈내산 후기(소음 영상 있음)

by 일상상 2025. 1. 11.
반응형

기존에 사용하던 가습기가 수명을 다하는 바람에

이틀정도 열심히 서치하다가 가성비 괜찮아 보여서 선택한 오아 글라스팀 가열식 가습기!

글 하단에 소음 참고용으로 첨부한 영상도 있으니 가습기 선택하는 데 나의 후기가 도움이 되길~

 

일단 나는 뭐 하나 살 때는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사는 편인데

오쿠라는 회사에서도 동일한 제품인 것 같은 가습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근데 외관이나 기능상으로 판단해봤을 땐, 오아꺼랑 동일한 OEM 제품을 판매하는 것 같아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오아 제품으로 선택.

다들 참고하시길!!

 

 

이 제품은 가열판인 바닥부분과 뚜껑 부분만 스테인리스로 되어있는데,

좋은 점은 1차로 연마제 제거 후에 배송이 되어서 연마제 닦아내느라 고생을 안 해도 된다.

실제로, 식용유를 묻혀서 닦아보았는데 바닥부분은 거의 안 묻어 나왔고

뚜껑은 타공된 곳과 테두리 부분에서만 좀 묻어나왔다.

 

반응형

 

연마제 제거 후에 1차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세척도 할 겸,

물 절반만 넣어서 작동시켜 보았다.

몇몇 후기에서 봤듯이, 처음 전원 버튼 누르는 데 잘 안눌려서 당황..

근데 이게 약간 반 터치식? 너무 꾹 누르니 안되더라.

몇 번 누르다보면 적응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크게 불편하진 않을 듯.

조명이 있어서 물멍때리게 되더라 ㅎㅎ

 

그리고 가습기 선택의 기준 중 하나였던 전기세!

가열식 가습기 잘못사면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오아에서 제공된 소비전력 정보를 보면, 끓이는 동안에는 750kW, 그 이후에는 200kW 정도라고 한다.

 

 

직접 확인해 보았다.

다른 조건은 동일한 상황에서,

  • 가습기 켜기 전 - 94
  • 물 끓이는 도중 -  786 (가득채우면 넉넉잡아 한 30분 걸리는 것 같다)
  • 끓고난 후 가습모드로 동작 - 282

오아 제공 정보와 얼추 비슷하다. 만족 ㅎㅎ

 

 

그리고 제일 중요한 소음!!

아무래도 끓이면서 가습을 하기 때문에 소음이 안날 수는 없다.

 

 

나는 잘 때 소음에 굉장히 민감한 편인데,

오.. 글라스팀 가습기는 소음은 오히려 수면에 도움이 되더라...!!!

asmr 처럼 잔잔하게 물 끓는 소리가 나는데 전혀 거슬리지 않음.

 

근데 중요한 건 거리.

침대 머리 맡에 두고 자면 아무래도 바로 옆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좀 거슬린다.

그래서 약간 침대와는 거리를 두되, 가습 효과가 너무 떨어지지는 않는,

본인에게 맞는 적정 위치를 찾아야 할 것 같다.

나는 약 1m 정도 떨어진 위치에 놓았는데 소음도 가습효과도 딱 좋음 ㅎㅎㅎ

 

 

한 번 들어보시길.

아무래도 가습기 가까이에서 찍은 영상이다 보니 좀 크게 들릴 수는 있다.

 

그럼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내돈내산 후기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