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대만 여행에서 소스를 꼭 사오리라 결심을 하고
미리 쇼핑 리스트를 정해놓고 까르푸를 방문했다.
그런데 한국에서 유명한 소스가 재고가 없더라ㅠㅠ
어쩔 수 없이 비슷해보이는 걸로 사옴,,,
걱정했지만 결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나처럼 대표 제품을 찾지 못한 분들을 위해
대체품으로 구매한 소스를 공유해보려 한다.

왼쪽부터 차례로~
갈릭칠리페이스트, 두반장, 즈마장이다.
다행히 두반장은 가장 유명한 제품인 하하두반장이 있었고
나머지는 다 대체품으로 구매.
1. 갈릭칠리 페이스트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노란색 라벨로 된
"대화 갈릭칠리페이스트"
쿠*에만 검색해봐도 많이 나오긴 한다.
까르푸를 두 곳을 갔는데 모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가장 비슷해 보이는 걸로 구매했다.
가격은 140 대만달러
대만의 야시장에 가면 매콤한 향이 확 풍기는 소스를 본 적이 있을텐데
그게 바로 갈릭칠리페이스트이다.
마늘의 알싸한 향과 고추의 매운맛이 합쳐져
단순히 “맵다”가 아니라 깊은 풍미가 있다.
소스만 그냥 먹어봐도 감칠맛이 느껴진달까,,,


탄자이미엔 같은 면 요리에 곁들이거나,
딤섬을 찍어 먹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라면 끓일 때 넣어먹으면 맛있기로 유명하다 ㅎㅎ
근데 한국 음식으 기본인 마늘에 고추이다 보니
사실 어디에 곁들여도 이상하지 않더라.
그냥 밑반찬 겸 여기저기 다 먹는다.
완전 대-만족👍
2. 즈마장(참깨 소스)
한국에서 유명한 즈마장은 '왕즈허 즈마장'인 듯 하다.
역시 이 제품도 없어서 다른 걸로 구매.
대만에 가서 차가운 면 요리(량미엔)를 드셔보신 분들은
면에 고소한 소스가 듬뿍 얹혀 나오는 걸 기억하실텐데,
그 소스가 바로 즈마장, 참깨 페이스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훠궈 소스로 잘 알려져있는 소스!
마라를 좋아한다면 집에 하나쯤 있으면 정말 좋은 소스이다.
나는 집에서 마라샹궈를 해먹을 때
소스를 활용해보았다.


엄청 진하고 고소하다.
한국 참깨소스보다 훨~씬 묵직한 느낌.
일본에도 유사한 소스가 있는데(고마다레)
그것보다 더 농도가 짙다고 한다.
다른 제품을 먹어보지 않아서 비교는 안되지만
이 소스도 나쁘지 않음. 잘 먹고 있다👍
(즈마장은 다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싶긴 함,,)
3. 두반장
마파두부 소스로 많이 알려져 있는 두반장
제일 유명한 제품은 파란 라벨의 하하 두반장이다.
이건 어딜가나 보이더라.

발효 콩 소스라서 깊은 감칠맛이 나고
짭짤하면서도 은근한 매운맛이 같이 난다.
생각보다 더 짜서 소스 사용할 때 간을 잘 봐가면서 넣어야 한다.
한국에서 이 소스를 어디 사용할까 싶었지만
찾아보면 두반장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가 생각보다 많음!
볶음면도 있고 최근에는 가지덮밥도 있다.
참고로 가지덮밥 간단한데 정말 맛있음.
두반장이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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