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크리스마스 "메리 피스타치오 트리 케이크" 내돈내산 리뷰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노티드 케이크로 미리 예약을 했다.

카카오 예약하기를 통해서 한 달 전쯤 미리 1차 예약을 했는데 15 ~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차, 2차로 진행되는데 차수에 따라 할인률이 달라지고 케이크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혹시 예약하기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
 
내가 구매한 케이크는 메리 피스타치오 트리 케이크.

31500원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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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에 수령하는 것으로 예약을 했고 수령하고자 하는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미리 지정했던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노티드에서 수령 완료!

 

 

케이크는 고정이 안되어있으니 흔들리면 모양이 망가질 수 있다고했다.

상전 모시듯이 집으로 가져와서 케이크를 열자마자 고소한 피스타치오 향이 확 났다.

일단 모양이 너무 귀여움 ㅎㅎㅎ

케이크 외관이 이쁘다보니 사진 찍고 초 불고 하는 동안에는 좋았더라지....ㅎㅎ

 

 

기대를 가득 안고 먹기위해 케이크 컷팅을 하는데...

칼 들어가는 느낌이 크림이 딱 버터크림인 것 ㅜㅜ

물론 모양을 유지하려면 버터크림을 쓸 수 밖에 없다고는 들었지만 여기서 1차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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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티드인데..하며 일말의 기대를 갖고 한 입 먹자마자

휴..이건 그냥 크리스마스 갬성을 위한 케이크였다.

 

일단 케이크 시트도 엄청 부드러운 빵의 느낌은 아니었다. 

그리고 크림과의 조화도 딱히...

그나마 아랫쪽에 피스타치오 시트와 크루스티앙 부분은 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먹을만 했다.

전반적으로는 크게 실망.

뚜레주르나 파리바게트에서 사먹는 것 보다 별로인 것 같음 ㅠㅠ

 

앞으로는 노티드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해서 먹진 않을 것 같다.

그냥 사진찍는 용으로는 좋음...ㅎ

이만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